‘구해줘’ 서예지, 영모 교육 시작...윤유선 납치됐나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9.09 23: 27

‘구해줘’ 윤유선이 의문의 사람에게 끌려갔다.
9일 오후 방송된 OCN '구해줘'에서는 구선원에 홀로 잠입하는 상환(옥택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지 용민(손병호 분)이 정기(조성하 분)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진 상환은 분노했다. 구선원으로 돌아가는 정기의 차를 막아선 상환은 정기에게 “경고하는데 내 친구 손 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그 때는 내가 당신을 가만 안 놔둘 것”이라고 경고했고 정기는 오히려 “구선원에 언제든 한 번 와보라”고 제안했다.

정기는 신도들 앞에서 상미(서예지 분)와의 새천국 결혼식을 선포했다. 이를 본 동철(우도환 분)은 상미에게 가려고 했지만 홍자매 동철을 알아보며 막아섰다. 알고보니 그는 구선원에 잠입취재를 온 기자였다. 상미도 홍자매를 이상하게 생각해 추궁했고 그는 자신이 기자라는 것을 밝혔다. 상미는 증거를 찾는 것을 도와줄 테니 자신을 도와달라고 포섭했다.
한편 상환은 구선원으로 찾아왔고 홀로 영부실에 몰래 잠입했다. 하지만 그 때 정기가 들어왔고 상환은 책상 밑으로 숨었다. 정기는 사도들에게 결혼식에 대비해 생식을 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놓으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기는 밀실로 들어갔고 상환은 몰래 따라 들어가 그 모습을 영상으로 찍었다. 정기는 이상함을 느꼈지만 이미 상환은 무사히 구선원을 빠져나왔다.
상환과 동철을 비롯해 다시 모인 4인방은 사이비로부터 상미를 구출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상미는 동철에게 홍기자가 도와줄거라며 홍소린이라는 이름을 알려줬고 상환은 직접 신문사로 찾아가 기자임을 확인했다.
상미는 예비 영모 교육을 받게 됐고 홍기자는 수행자매로 상미의 곁에 있게 됐다. 한편 정기는 임주호(정해균 분)에게 안찰 사도직을 주며 믿음을 공고히 하게 했다. 보은(윤유선 분)의 상태는 더욱 심각해졌고 상미를 찾아 나섰다. 그러던 중 보은은 의문의 사람에게 끌려갔다. 이상함을 감지한 상미도 어머니를 찾아갔고 길에서 어머니의 핀을 발견했다. /mk3244@osen.co.kr
[사진] ‘구해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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