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다솜, 장서희에게 정체 들켰다..지옥길 시작[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9.09 23: 05

다솜이 장서희로부터 원래 정체를 들키게 됐다. 손여은은 자식도 목숨도 잃을 위기에 처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설기찬(이지훈 분)과 구세준(조윤우 분)이 힘을 합쳐서 이계화(양정아 분)와 양달희(다솜 분)에게 복수를 하려고 시작했다
비키정(전수경 분)은 살아있었다. 양달희 앞에 나타나서 이름과 소중하게 여기는 모든 것을 다 가져가겠다고 협박했다. 달희는 아무것도 뺏기지 않겠다고 소리쳤다. 비키정에게 도망치던 달희는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서 기절했다. 비키정은 달희에게 자신의 살해누명을 씌웠다. 

사군자(김수미 분)는 살아있었다. 하지만 몸에 독이 퍼져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금회장은 사군자를 살리기 위해서 위험한 방법을 써야한다고 세준에게 말했다. 군자는 세준에게 세후와 합체하라는 쪽지를 남겼다. 
세준은 달희와 계화가 군자를 죽이고 그 사실을 은폐했다는 것을 알게됐다. 세준은 스스로를 자책했고, 뻔뻔하게 자신을 속인 양달희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세준은 달희가 화분과 노트북에 감춰둔 파일이 사라진 것을 알고 분노했다. 세준은 달희에게 "이렇게까지 한것 후회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민들레(장서희 분)는 구필모(손창민 분)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두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계화는 이 모습을 보고 질투했다. 계화는 오비서를 시켜서 들레의 뒤를 쫓으라고 시켰다. 필모와 들레는 배를 타고 데이트를 하면서 '타이타닉' 흉내를 냈다. 필모는 들레에게 함께 캠핑을 가지고 제안했다. 
들레와 필모 회장은 둘 다 오비서가 판 함정에 빠져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가까스로 들레외 필모는 살아났다. 들레는 홍시(진아린)가 오비서를 목격했다는 사실을 듣게됐다. 그리고 들레는 세라박이 양달희라는 사실을 알았다.  들레는 사고를 일으킨 범인이 달희라는 것을 알았다.  
구세경(손여은 분)은 유방암을 의심해 봐야한다는 말을 들었다. 세경은 의사로부터 암일 확률이 90% 이상이라는 말을 듣고도 이를 부정했다. 나대인(안내상 분)과 고상미(황영희 분)은 세경이 나재일(성혁 분)을 죽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세경은 "네 자식 명짧은게 왜 우리 탓이냐"라고 화를 냈다. 대인과 상미는 세경이 재일을 죽였다는 사실을 필모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세경은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세준은 기찬을 찾아가서 군자를 구하고 계화와 달희에게 복수할 방법을 찾기 위해 힘을 합
치자고 제안했다. 기찬은 군자를 살리기 위해서 5% 확률 밖에 안되는 치료에 모든 것을 걸었다.   
기찬이 세라박이 양달희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하지만 달희는 세준과 기찬 앞에서 모든 사실을 부인했다. 기찬은 세준에게 달희가 재일을 죽게 만들었다는 사실까지 모든 것을 밝혔다. 달희는 엄마의 납골당을 찾아가서 서운한 감정을 토로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언니'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