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짜릿한 재역전극을 연출했다.
KIA는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15차전에서 치열한 연장승부를 펼친 끝에 11회말 버나디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 재역전 승을 거두었다. 전날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두산과의 승차를 4.5경기차로 벌렸다.
경기 후 역전 득점에 성공한 KIA 김주찬이 이대진-김태룡-박흥식 코치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