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이 독립 회사를 시작했다.
효린은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그동안 저의 행보에 대해 많이 궁금하셨을텐데, 정말 오랜시간 고민을 많이 했다. 나의 또 다른 시작을 어떻게 만들어가야할지, 어떤음악으로 다가가야 할지 고민을 거듭한 끝에 혼자 시작해보기로 결심했다"라는 내용을 담은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효린은 "지난 7년 동안 가수로서 씨스타로서 효린으로서 지금의 이 빛나는 자리에 있기까지는 무엇보다 우리 스타쉽 식구들과 씨스타 멤버들이 있어 가능했다"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010년 데뷔한 씨스타는 5월 해체를 발표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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