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진성, 타구에 맞아 허벅지 타박상 교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9.09 19: 38

NC 불펜 필승맨 김진성(32)이 강습 타구에 맞고 교체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듯하다. 
김진성은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7회말 구원등판했다. 선두타자 양성우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송광민의 강습 타구에 피할 틈도 없이 오른쪽 허벅지를 강타 당했다. 
마운드에서 쓰러져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김진성은 결국 트레이너 부축을 받고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김진성 대신 최금강이 마운드에 올랐다.

NC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허벅지 단순 타박상이다.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고, 현재 아이싱 중이다. 병원에 가진 않는다. 맞은 부위로 볼 때 크게 다친 건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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