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종민 1군 등록, 포수 3명 체제…윤병호 말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9.09 16: 45

NC 포수 김종민(31)가 1군에 복귀했다. 
NC는 9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김종민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지난달 13일 엔트리 말소 이후 58일만의 1군 복귀. 외야수 윤병호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종민은 지난 5월31일 투수 강장산과 트레이드를 통해 kt에서 NC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올 시즌 1군 19경기에서 18타수 3안타 타율 1할6푼7리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도루 저지율은 2할5푼. 2군 퓨처스리그에선 39경기 타율 2할5푼9리 21안타 9타점을 올렸다. 

이로써 NC는 기존 김태군·박광열과 함께 김종민까지 포수 3명으로 1군을 운용하게 됐다. 백업 포수 2명이 뒤에 대기함으로써 승부처 대타 활용이 용이해졌다. 
한편 엔트리에서 빠진 윤병호는 올 시즌 1군 48경기에서 타율 2할8리 11안타 2타점 11득점을 기록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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