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5회와 7회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삼진 아웃, 3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렸다. 시즌 17번째 2루타.
5회 무사 2루서 양키스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의 4구째를 공략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려냈다. 추신수에게 카운트 펀치를 얻어 맞은 다나카는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추신수는 앤드루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양키스 갈렙 스미스에게서 좌전 안타를 빼앗았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