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윤종신 '좋니', 우원재 잡고 또 다시 1위..역주행의 神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09 07: 10

 또 다시 역주행이다.
9일 오전 7시 기준, 윤종신의 '좋니'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뮤직, 엠넷닷컴, 몽키3 등 4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좋니'는 오디오 위주의 좋은 음악을 비정기적으로 선보이는 미스틱의 새로운 음악 플랫폼인 '리슨'의 10번째 곡으로 발매 56일만에 역주행 신화를 썼다. 그리고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엠넷 '쇼미더머니6'의 최종 3위를 기록한 우원재가 깜짝 발표한 '시차'가 '좋니'를 잡고 1위를 차지한 지 5일여만에 다시금 정상의 자리를 탈환한 모습.
'좋니'는 남성들의 이별 후 속마음을 솔직하고 가감없이 드러낸 곡으로 '오래전 그날' 등 이별 노래에 일가견있는 윤종신의 진가가 다시 한번 발휘된 셈이다.단연 올해의 노래라 불릴 만 하다. 
올레뮤직에서는 스탠딩 에그의 '오늘 밤은(With JISIM)'이 정상을 차지했다. 그룹 엑소의 '파워'는 네아버뮤직, 소리바다에서 1위를 장식했으며, 우원재의 '시차'는 벅스 1위를 기록했다. /nyc@osen.co.kr
[사진] 미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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