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지상렬, 오현경에 "생각 좀 해봅시다" 핑크빛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9.08 22: 00

'발칙한 동거' 지상렬이 오현경에 설렘을 느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과거 방송분을 하이라이트로 편집한 스페셜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구라, 지상렬, 오현경은 '70 세친구'로 남이섬 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구라는 "과거 남이섬에 아는 형님과 레일바이크를 탔다"는 지상렬에 "오늘만은 여성과 타라"며 오현경과 함께 앉길 권했다.

지상렬과 오현경은 다정하게 레일바이크를 탔고, 이를 영상으로 보던 지상렬은 옆에 앉은 오현경에 "우리 생각 좀 해봅시다"라며 핑크빛 짙은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이를 들으며 아무런 표정을 짓지 않고 "네 좋네요. 잘 어울려요"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세호는 그런 지상렬에 "저런 곳에 진짜 아는 형님과 간 거냐. 여성분과 간 거 아니냐"며 과거에 의혹을 제기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발칙한 동거'는 지난 4일부터 시작된 MBC 총파업으로 결방하고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발칙한 동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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