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2' 염정제x최진호, 듀엣 미션 패..'탈락 후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9.08 21: 38

'팬텀싱어2' 염정제와 최진호가 탈락 후보가 됐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팬텀싱어2'에서는 듀엣을 결성, 듀엣 하모니 미션이 진행됐다. 
윤종신 "두 사람은 더 이상 적이 아니고 팀이다. 한 곡을 가장 잘 표현해 내는 게 중요하다. 감동을 전달해주는 거, 훌륭한 공연을 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두 사람의 조화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무대는 테너 염정제와 최진호의 호흡이었다. 이들은 김동현 안세권 팀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첫 무대인 염정제와 최진호는 프로듀서들의 박수를 받았고, 김동현은 "너무 잘하더라. 곡도 정제와 너무 잘맞는 무대였다"라고 칭찬했다. 
윤종신은 "두 사람 모두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라서 기대했다. 좋았는데, 염정제 씨는 이 곡에 맞는 톤과 창법을 가진 상태에서 소화한 것 같다. 곡이 무거운데 최진호 씨가 소화하기에는 본인의 개성에 맞는 곡은 아니었던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무대에 오른 김동현 안세권은 선곡부터 난항을 겪었다. 두 사람은 위기를 극복하고 좋은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를 본 마이클 리는 "솔직히 기대를 너무 많이 했다. 둘 다 솔로 부를 때 너무 좋은데 하모니가 너무 없어서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염정제와 최진호는 538점을, 안세권과 김동현은 553점을 받았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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