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선두' 최정, 연타석 홈런 작렬... 시즌 41-42호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7.09.08 20: 19

리그 홈런 선두이자 SK 간판타자인 최정(30)이 동점 및 역전 솔로포를 때려냈다. 
최정은 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0-1로 뒤지고 있던 4회 선두타자로 나서 NC 선발 장현식을 상대로 중월 솔로홈런(시즌 41호)을 쳐낸 최정은 1-1로 맞선 6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42호 홈런으로 홈런 선두를 굳히고 있다.
SK는 선발 박종훈이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고, 최정이 홈런포 두 방을 때리며 2-1로 1점차 리드를 잡았다. 최정 개인적으로도 지난해 세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40개)을 넘어섰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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