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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케이티 홈즈♥제이미 폭스·톰 크루즈, 3각관계 논란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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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난 내 친구를 믿었기에~'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와 케이티 홈즈가 4년여의 비밀 열애 끝에 공식 연인이 된 가운데 톰 크루즈와의 3각관계 논란이 재점화됐다.

8일 할리우드라이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전 아내인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의 관계를 질투했었다. 측근은 "톰은 케이티가 자신과 헤어진 후 제이미와 연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에 항상 질투하고 괴로워 했다"라고 전했다. "톰 크루즈는 그런 두 사람에게 배신감을 느꼈다"고도 덧붙였다.

제이미 폭스와 톰 크루즈는 2004년 영화 '콜래트럴'에 함께 출연하는 등 할리우드의 대표적 절친으로 유명하다. 더불어 제이미 폭스와 톰 크루즈, 그리고 케이티 홈즈 세 사람은 함께 자주 어울리기도 했다. 실제로 톰 크루즈, 케이티 홈즈, 제이미 폭스가 2006년 9월 미국 메릴랜드주 랜드로버에 있는 미식축구 경기장 페덱스 필드에서 함께 풋볼 경기를 보던 모습 등은 선명한 사진으로 남아 있다.  

이런 관계이기에, 톰 크루즈는 제이미 폭스와 케이티 홈즈가 자신들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가 됐다는 전언. 

일각에서는 케이티 홈즈가 이혼 후 2017년까지 다른 남자와 공식적으로 데이트를 하지 않는다는 톰 크루즈와의 비밀 서약 때문에 열애 사실을 숨길 수 밖에 없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반면 다른 쪽에서는 "서약서 같은 것은 없고 허위 보도일 뿐"이라며 이 같은 보도는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두 사람이 직접 입을 연 것이 아니기에 진실은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가 둘 사이를 계속 부인하고 숨기려 했다는 것이다. 케이티 홈즈의 한 측근은 "케이티는 제이미에게 완전히 푹 빠졌지만 소문이 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래서 제이미는 케이티가 가는 파티 같은 자리를 피하려 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데이트 포착의 횟수가 잦아지고 경계심은 다소 누그러졌다. 두 사람이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사랑은 숨길 수 없었던 것이다.

한편 케이티 홈즈와 톰 크루즈는 지난 2012년 이혼했다. 이후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는 지난 2013년 8월 제이미 폭스와 한 행사에서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돼 처음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던 바다. 그리고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 해변에서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연인 사이라는 사실이 4년만에 공식화됐다. /nyc@osen.co.kr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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