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김원중(롯데)이 팀의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까.
김원중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원중은 올 시즌 21경기 7승6패 평균자책점 4.80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행진의 호조를 보이면서 평균자책점을 대폭 낮췄다.
상승세를 타던 팀은 현재 2연패로 주춤하고 있다. 과연 김원중이 주춤하는 팀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는 첫 번째 등판이다.
한편, 삼성은 재크 페트릭이 선발 등판한다. 페트릭은 21경기 2승9패 평균자책점 5.74를 기록 중이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올해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 평균자책점 2.53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팀의 3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