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우리 ♥해요"..소문→팩트 열애·결혼커플 3쌍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08 11: 00

 소문은 사실이었다. 최근 할리우드 핑크빛 소식들이 전세계 타임라인을 달구고 있다. 공식 연인이 됐거나 결혼 소식을 알린 세 쌍의 커플들을 살펴봤다.
케이티 홈즈♥제이미 폭스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가 4년만에 공식 연인이 됐다.

끊임없이 열애설의 주인공이었던 두 사람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 해변에서 함께 손을 잡고 거니는 다정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고, 이와 관련해 특별한 '부인' 멘트를 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공식 연인이 된 분위기다.
두 사람 그 지역 친구의 집을 방문한 후 해변을 찾아 둘 만의 시간을 가졌다고. 두 사람을 목격한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은 매우 가깝게 앉아 친밀하게 대화를 했다"라며 "마치 사랑에 빠진 아이들 같았다"라고 말했다. "케이티는 온전히 자신을 즐기는 듯 너무나 좋아보였다. 아주 행복해보였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지난 4년여간 열애를 부인한 배경에는 제이미 폭스와 톰 크루즈가 절친이라는 이유가 컸다는 분석. 제이미 폭스와 톰 크루즈, 그리고 케이티 홈즈 세 사람은 실제로 함께 자주 어울리기도 했다. 어쨌든 현재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이다. 서로에게 완전히 푹 빠져있다는 전언이다.
호아킨 피닉스♥루니 마라
연기파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루니 마라는 현재 동거 중으로 공식 연인이 됐다. 외신에 따르면 호아킨 피닉스와 루니 마라는 미국 LA에서 함께 살고 있다. 측근은 "두 사람은 완전히 사랑에 빠졌다"라고 전했다.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이에 대해 공식 답변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키웠던 두 사람이다. 이런 두 사람의 관계가 공식화된 것은 최근 열린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다. 호이킨 피닉스가 영화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루니 마라를 껴안고 함께 행복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더불어 두 사람은 시상식 내내 함께 앉아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나누는 등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고 상을 받고 난 후에도 함께 이동했다. 
11세 나이차이의 두 사람은 영화 '허'(Her)에 함께 출연했으며 TV영화 '메리 막달렌'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췄다.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12세 나이차이를 가진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오는 10월 부부가 된다. 외신에 따르면 패스벤더와 비칸데르는 10월 스페인 이비자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현재 결혼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패스벤더는 성대한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고. 측근은 "하객들은 결혼식 날짜에 맞춰 이비자에 도착해 호텔에 머물 것이다. 마이클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아마 올해 가장 큰 파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국내 개봉한 '파도가 지나간 자리' 촬영에서 만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영화 속에서도 달달한 눈빛을 숨기지 못했던 두 사람은 할리우드의 가장 핫한 부부 중 한 쌍이 될 전망이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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