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가 4년만에 공식 연인이 됐다고 뉴욕포스트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말리부 해변에서 함께 손을 잡고 거니는 모습이 포착된 것.
두 사람은 지난 4년여간 열애를 부인했다. 지난 2013년 8월 미국 햄튼의 한 행사에서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찍인 후 열애설이 불거졌던 바다.
2014년에는 뉴욕애서 함께 슈퍼볼 관람을 즐겼고, 지난 38번째 홈즈의 생일 역시 함께했다. 두 사람은 꾸준히 데이트를 즐겼으며 제이미 폭스가 프레스 투어 중인 케이티 홈즈에게 서프라이즈 선물로 축하 꽃다발을 보내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2015년 케이티 홈즈의 측근은 "케이티는 제이미에게 완전히 푹 빠졌지만 소문이 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래서 제임스는 케이티가 가는 파티 같은 자리를 피하려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지난 2012년 톰 크루즈와 이혼했다. /nyc@osen.co.kr
[사진] 스플래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