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 유이 손 잡은 김재중 목격했다‥충격+혼란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09.07 22: 33

 
진숙(정혜성)이 수진(유이)의 손을 잡고 있는 필(김재중)을 목격했다. 
7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에서 현실로 돌아온 필이 수진과의 엇갈린 상황에 혼란스러워했다. 

이날 현실로 돌아온 필은 진숙과의 결혼 준비에 나섰고, 수지은 그런 두 사람의 스튜디오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초대했다. 
이때 수진은 서툴게 보타이를 메고 있던 필이를 발견하며, 대신 이를 정정해주면서 "결혼식 참석 못해서 미안하다"고 전했다. 
 
필은 그런 수진의 모습을 바라보며 손을 잡으면서, 애틋한 눈빛으로 수진을 바라봤다. 
필은 "난 요즘 설명할 수 없는 일을 겪고 있지만, 설명할 수 있는거 하나 있다 내가 널 좋아한다는 것이다"며 속마음으로 이를 전했고, 이를 알리 없는 현재의 수진과 엇갈린 운명에 놓였다.
한편, 수진의 손을 잡고 있던 필이 모습을 목격한 진숙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맨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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