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현아 꺾고 '엠카' 1위 '감동의 포옹'..엑소·이기광 컴백[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9.07 19: 29

엠넷 '프로듀스 101'이 낳은 후배들에 명불허전 선배들까지 엠넷 '엠카운트다운'이 한바탕 들썩거렸다. 정상에는 원더걸스 데뷔 동기 현아를 꺾고 선미가 우뚝 섰다. 
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미는 3년 만에 발표한 솔로곡 '가시나'로 1위에 올랐다. 원더걸스 데뷔 동기로 나란히 10주년을 맞이한 현아의 '베베'를 제치고 1위 트로피를 들었다. 
선미는 "'엠카운트다운' 첫 1위 감사하다. 식구들 팬들, 같이 활동하는 친구들, 우리 현아도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름다운 1위 대결은 물론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했다. 엑소는 신곡 '파워' 무대를 최초 공개했고 B.A.P도 '허니문'으로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하이라이트 이기광은 8년 만에 AJ라는 이름으로 '왓유라이크'를 들고 솔로 귀환을 알렸다. 
빅스 레오와 라비는 유닛인 빅스LR로 오랜만에 팬들을 만났다. '위스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고 십센치는 '폰서트'로 감미롭게 시청자들의 귀를 정화시켰다. 모모랜드, 골든차일드, 굿데이, 펜타곤, 애플미, 아이즈, S2도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프로듀스 101' 출신들이 대거 한 무대에 올랐다. 정세운은 신곡 '저스트 유'로 단숨에 4위를 찍었고 임영민과 김동현으로 구성된 MXM도 '아임 디 원'으로 데뷔했다. 프리스틴과 위키미키 상큼한 매력으로 남성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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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카운트다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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