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2G 연속 리드오프, 서동욱 3루수...이범호 벤치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7.09.07 16: 20

KIA 최원준이 2경기 연속 리드오프로 나선다. 
김기태 KIA 감독은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12차전에 최원준을 우익수 겸 리드오프로 기용했다. 전날 잠실 LG전에 이어 이틀 연속 1번타자로 나선다. 아울러 아킬레스건 통증을 일으킨 버다니다는 3번 타자로 출전한다. 
김 감독이 밝힌 선발라인업에 따르면 최원준이 김주찬(1루수)과 테이블세터진을 꾸린다. 버나디나(중견수) 최형우(좌익수) 나지완(지명타자)이 클린업트리오에 포진했다. 

안치홍 6번 2루수로 나서고 서동욱이 3루수 겸 7번 타자로 출전한다. 김민식(포수)과 김선빈(유격수)이 뒤를 이었다.  이범호는 전날 경기에서 타구에 맞은 부위가 여의치 않아 벤치에서 출발한다. 
김기태 감독은 "버나디나는 생각보다 괜찮다고 해서 라인업에 넣었다. 이범호는 본인이 괜찮다고는 하지만 안좋아보여서 일단 선발명단에서 뺐다. 오늘 선발 김진우가 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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