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국이 ‘구세주’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동창친구를 오랜만에 만나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최성국은 7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구세주: 리턴즈’의 언론시사회에서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최성국은 “기분이 많이 묘하다. 영화 흥행 여부를 떠나서 ‘구세주’라는 이름으로 세 번째 시사회를 했다. 저에게는 인기는 없지만 너무 친했던 친구, 동창친구를 오랜만에 만나는 기분이 든다. 첫 번째 시리즈가 11년 12년 전인데 이제 세 번째 시리즈로 오늘 인사를 드리는데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다. 저도 영화를 아직 못 봤다. ‘불타는 청춘’ 형 누나들과 함께 보려고 아직 안 봤다”고 밝혔다.
영화 '구세주:리턴즈'는 1997년 IMF 시기, 꿈은 높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난장 인생들의 기막힌 채무 관계와 웃픈 인생사를 그린 정통 코미디 무비. 오는 14일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