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코, 새 앨범 발표+렛츠락페스티벌..본격 활동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9.07 14: 23

싱어송라이터 욘코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욘코는 7일 정오 첫 EP앨범 'TIIE'를 발표와 함께 오는 23일 렛츠락페스티벌 무대에 서며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욘코는 지난해 12월 'Bullshit(불쉿)'과 'Fxckboi(뻑보이)'가 담긴 싱글로 데뷔했으며, 지난 4월에는 싱글 '다'를 발표했다. 당시 욘코의 싱글 '다'는 'JOMALONE(조말론)', 'MaseWonder(메이스 원더)', 'Oscar $mith(오스카 스미스)', 'Sym the Blank(심 더 블랭크)', 'Kay Brown(케이 브라운)' 등의 피처링으로 완성됐다. 욘코의 음악세계관을 표현한 'TO IMAGINE IS EVERYTHING' 이란 강렬한 문구처럼 음악의 깊이를 충분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에는 프로듀싱 그룹 매드소울차일드의 소속사 (주)매드소울차일드에 새 둥지를 튼 욘코는 지난 6월과 8월 공개한 'Turtle(터틀)'과 '?(물음표)'를 공개하며 음악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욘코의 첫 EP앨범 타이틀 'TIIE'는 “To Imagine Is Everything”의 앞글자를 따온 것으로 음악을 대하는 욘코의 마음이 담긴 문구를 이용해 재구성했다. '상상하면 이루어진다'라는 음악적 철학을 가진 욘코는 기존의 것들을 통해서 자신만이 가진 감성과 해석으로 그 누구도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곡들로 총 8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공개했던 첫 번째 트랙 'Turtle(터틀)'에서는 자신이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한 주제를 풀어나간 반면 이번에 공개된 첫 EP 앨범에서 주로 다룬 내용은 '사랑'에 관련된 욘코의 솔직한 감정들이다.  사랑을 함으로써 생기는 설렘, 즐거움, 자신감, 질투, 고민, 슬픔을 2번 트랙 '?(물음표)'부터 7번 트랙 'Fuckboi(뻑보이)'에 솔직하게 담아냈다. 8번 트랙 'Tell'Em(텔 엄)'은 트랩소울 장르의 트랙과 멜로디를 통해 욘코가 작사, 작곡부터 전체적인 구상까지 모든 작업을 혼자 마친 곡이며 앨범에 수록된 다른 곡들과는 차별된 음악성향을 느낄수 있다.  
타이틀곡 'Butterfly(버터플라이)'에서 욘코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민'과 '다짐'이 잘 나타나있다. 기존에 발매된 '다'에서는 욘코가 가진 감수성을 보여준 반면 이번 앨범을 통해 공개된 'Piece Of Cake(피스 오브 케잌)'에서는 욘코만의 강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seon@osen.co.kr
[사진]매드소울차일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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