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미우새' PD "손지창, 오연수 발언 조목조목 해명..최초 복수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9.07 15: 29

가수 겸 배우 손지창이 '미운 우리 새끼'를 찾았다. 이는 아내 오연수의 발언에 해명을 하기 위함. 손지창은 어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수 있을까. 
손지창은 지난 6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여했다.(7일 OSEN 단독 보도) 
이에 대해 '미운 우리 새끼'의 곽승영 PD는 7일 OSEN에 "손지창 씨가 아내의 말에 오해 소지가 있다며, 이를 밝히기 위해 녹화에 참여를 했다"라고 운을 뗐다. 

손지창이 나름 억울해한 부분은 "남편은 혼자 밥먹을 일이 거의 없다. 물 떠 마시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결혼 초 선물을 했는데 이를 남편이 바꿨다"라는 오연수의 발언. 
곽 PD는 "손지창 씨가 오연수 씨의 발언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을 했다"라며 "오연수 씨는 어머니들께 남편 좀 혼내달라고 했었는데, 녹화장에서 어머니들과 굉장히 분위기가 좋았다. 어머니들은 혼낼 게 없고 훌륭하다고 칭찬만 하셨다. '미우새' 최초의 부부 복수전이 펼쳐질 것 "이라고 설명했다. 
손지창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7일, 24일 방송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