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남편이 출격한다. 가수 겸 배우 손지창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7일 OSEN 취재 결과 손지창은 지난 6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여해 어머니들을 만났다.
손지창의 이번 출연이 특별한 이유는 아내인 오연수가 이미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을 했었기 때문. 지난 6월 25일과 7월 2일 2주간 시청자들을 만났던 오연수는 손지창에 대해 "남편은 혼자 밥먹을 일이 거의 없다. 물 떠 마시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라고 폭로를 한 바 있다.
또한 오연수는 결혼 초 선물을 했는데 손지창이 이를 바꿨다고 말한 뒤 "아기 아빠가 만약 이 자리에 나오면 혼 좀 내달라"고 어머니들에게 부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손지창은 녹화에서 오연수의 말에 조목조목 반박을 하며 어머니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손지창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7일, 24일 방송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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