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추♥우커플 인기 이을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9.07 15: 07

장신영♥강경준 커플은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뒤를 이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4년째 공개 열애 중인 장신영 강경준 커플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새 커플로 합류한다. 잔신영은 오는 10일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할 예정으로, 두 사람은 결혼을 하지 않았음에도 '동상이몽2' 출연을 결정지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애 동상이몽'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연애 중이지만 늘 좋기만 하진 않다는 두 사람이 '동상이몽2'를 통해 얼마나 달달하고 또 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려낼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동상이몽2'는 현재 이재명 김혜경 부부, 추자현 우효광 부부, 이지애 김정근 부부가 출연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부부. 우효광은 엉뚱하면서도 귀엽고 자상한 매력으로 '우블리'라는 애칭을 얻었다. 두 사람은 천생연분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서로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며 달달함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재명 김혜경 부부 역시 시트콤같지만 현실 공감되는 동상이몽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 더덕분에 '동상이몽2'는 1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얻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하지만 '동상이몽2'가 로테이션 시스템에 돌입하며 부부에서 커플로 영역을 확장시키며 이재명 김혜경 부부는 9월 방송 후 당분간 휴식기를 가진다.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이야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장신영 강경준 커플은 추우커플의 뒤를 잇는 재미와 공감을 형성할 수 있을까. 제작진의 끈질긴 설득과 긴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하게 된 두 사람이 '동상이몽2' 상승세를 견인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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