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성진이 시즌1에 이어서 시즌2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남성진은 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한 영화관에서 열린 '별거가 별거냐2' 제작발표회에서 "별거를 조장하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걱정했다"며 "부부가 십년이 넘어가면 초심을 잃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신혼 때 초심으로 돌아갈 기회를 얻었다. 재미가 없었다면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고 싶은 계획과 로망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성진의 아내 김지영은 "사랑했던 시절을 기억하게만해도 행복한 순간이다"라며 "중간과정이 차지다"라고 덧붙였다. /pps201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