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갤 가돗 "'매드맥스' 오디션, 샤를리즈 이어 2위였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07 11: 04

영화 '원더우먼'의 주인공인 할리우드 배우 갤 가돗이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에 오디션을 봤었다고 전했다.
그는 6일(현지시간) 팟캐스트와 인터뷰에서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퓨리오사 역으로 오디션을 봤다. 샤를리즈 테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갤 가돗으로서는 샤를리즈 테론에 인지도 등 어려 부분에서 밀렸던 것이 사실. 또 갤 가돗은 결혼 후 딸을 낳으며 미국와 이스라엘을 오고 가는 상황에 놓였던 당시를 회상하며 스트레스를 받았었다고 고백했다.

갤 가돗은 또한 "샤를리즈 테론과 나 둘 다 패티 젠킨스 감독과 작업을 했다"라며 두 사람의 공통점에 대해서도 전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몬스터’에서, 갤 가돗은 ‘원더우먼’에서 패티 젠킨스 감독과 작업했던 바다.
한편 지난 주말까지 약 4억 9백만 달러(박스오피스모조)의 수입을 기록한 '원더우먼'은 마블에 비해 다소 흥행이 저조했던 DC 히어로 영화의 자존심을 세웠다는 평이다. ‘원더우먼2’ 역시 패티 젠킨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갤 가돗이 출연한다. 2019년 12월 13일 개봉./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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