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자레드 레토 "또 다른 조커? 나도 혼란스럽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9.07 07: 59

 할리우드 배우 자레드 레토가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만들 '조커' 영화에 대해서 언급했다.
미국 매체 ODE는 유튜브를 통해서 자레드 레토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자레드 레토는 새로운 '조커' 솔로 무비가 나온다는 소식에 대해 "나도 조금 혼란스럽다"며 "DC월드에 여러가지 일이 벌어질 수 있다. 그리고 나는 조커를 사랑하고 조커는 연기하기에 훌륭한 캐릭터다. 조커가 살고 있는 세계는 커다란 세계다. 물론 내가 조커의 주인도 아니다. 내가 잠시 동안 배턴을 들고 조커를 연기하는 영광을 누릴 뿐이다. 또 다른 조커 영화가 나온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보겠다"고 차분하게 답했다. 
워너브라더스는 마틴 스콜세지가 제작을 맡는 '조커' 솔로 무비 영화를 만들 계획이다. '행오버'의 토드 필립스가 감독을 맡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조커 역으로 물망에 올랐다. 새로운 '조커' 솔로무비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는 것 이외에 알려진 바가 없다.  

자레드 레토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로 출연해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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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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