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가 된 정정아가 '백년손님'에 출격한다.
정정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출연을 알렸다.
정정아는 "결혼해야만할수있는 프로그램. 40년만에 알콩달콩 애교발사"라며 "12일 된 새색시가 뭘 알겠어요. 알아도 몰라요 마냥 행복함"이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백년손님' 출연진과 함께 포즈를 취한 정정아와 그의 남편은 화기애애한 미소로 눈길을 끈다.
지난달 27일 결혼에 골인한 정정아는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정정아는 "늦었지만 저희 결혼식에 찾아와주시고 멀리서 응원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막상 결혼이라는 걸 해보니 당연히 연락 드려야 할 분에게 못하기도 하고 청첩장을 드리는 게 민폐인 분에게도 드리기도하고 실수와 착오도있고 바쁜 시간 때문에 오신분들 하나하나 챙기지못해 정말 죄송했고 감사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더 씩씩한 유부녀가 되야겠다는 생각과 감사한 마음이 커졌어요. 아직 유부녀 신입생이지만 주신 축복에 감사하며 베풀면서 살아가는 부부가 되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mari@osen.co.kr
[사진] 정정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