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가 지창욱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금나나는 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로 지창욱과 혜민 스님을 꼽았다.
금나나는 “제가 지창욱 씨를 ‘힐러’라는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됐는데 거기서 흠뻑 빠져서 미국에서 ‘기황후’를 다 봤다. ‘기황후’를 다 보니까 탈출구가 없더라”고 팬심을 밝혔다.
혜민스님에 대해서는 “살면서 꼭 한 번은 만나보고 싶은 분”이라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책을 보고 알게 됐다. 미국 유학생활을 정리하면서 심적으로 큰 혼란이 왔었다. 그 때 이 책을 읽었는데 인생의 고민이 있을 때 읽을 때마다 다가오는 부분이 다르더라”고 설명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택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