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다만세' 여진구♥이연희, 이대로 새드엔딩인가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9.07 06: 49

여진구가 과거로 돌아갈 시간이 임박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6일 방송에서 몸이 사라지는 현상을 경험한 여진구. 이연희에게 이 사실을 감춘 채 혼자 눈물을 흘렸다. 서서히 살인 사건의 진실도 밝혀지고 있는 상황. 정말 이대로 여진구는 떠나는 걸까.
6일 방송된 SBS 수목극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몸이 사라지는 현상을 경험하는 해성(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성과 정원(이연희)은 괴짜 도예가의 전시 계약을 위해 그의 공방이 있는 시골에 도착한다.
도예가는 계약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두 사람은 쫓아내지만, 해성이 마련한 밥에 감동한다. 그는 두 사람에게 술을 대접하고, 술자리 도중 사라진다. 해성은 도예가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가 갑자기 몸이 사리지는 경험을 한다. 이어 머리가 깨질 듯 아파 쓰러진다.

뒤늦게 쓰러진 해성을 발견한 정원은 걱정하고, 두 사람은 그날 밤 함께 보내며 추억 이야기를 한다. 해성은 정원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별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몰래 눈물을 흘렸다.
호방(이시언)은 12년 전에 죽은 정원의 반 친구가 깁스를 한 또다른 정원의 반 친구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 친구를 찾는다. 깁스를 한 친구는 이후 캐나다로 이민간 뒤 신분을 바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호방은 그가 용의자이든지 중요한 목격자일 거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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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시 만난 세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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