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금나나 “미스코리아 진, 제 인생 최대 미스터리”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9.07 00: 31

금나나가 2002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것에 대해 인생 최대 미스터리라고 밝혔다.
금나나는 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미스코리아 참가 계기를 밝혔다.
경북과학고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대에 입학한 금나나는 미스코리아를 어떻게 참가하게 됐냐는 질문에 “우발적이었다. 과학고에서 입시준비를 하면 체중이 는다. 그 상태에서 대학교의 로망을 위해 열심히 다이어트에 돌입을 했다. 100일 동안 10kg을 너무 힘들게 감량했다”며 “그 때 마침 아버지가 미스코리아 대회 광고를 보시고 제안하셨고 저도 너무 힘들게 체중을 감량했으니 재미있는 경험을 해보자해서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2 미스코리아 진에 대해서는 “제 인생 최대 미스터리였다. 제가 그때 조금 더 세상 물정을 알았으면 출전하지 않았을 것 같다. 아무 생각 없이 나갔던 것 같다. 지역에서 진 됐을 때는 이왕 나왔으니 전국대회도 나가볼까 하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전국대회 후보자들은 다 쟁쟁해서 참가의 의의를 두어야지 했지만 7명 안에 들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었다. 운이 정말 좋았다”고 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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