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강남이 시즌 12호 대포를 쏘아올렸다.
유강남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전에 8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출장했다.
유강남은 0-0으로 맞선 2회 무사 1루서 첫 타석을 맞았다. 그러나 1루 주자 강승호가 KIA 투수 심동섭의 견제에 당하며 주루사. 맥이 빠질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유강남은 심동섭 상대로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큼지막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12호.
LG가 1-0 리드를 잡았다. /ing@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