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이 신곡 'Like This'(라이크 디스)로 컴백했다.
펜타곤은 6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번째 미니앨범 'DEMO_01'을 발표하며 두 달 만에 가요계 컴백했다.
펜타곤의 타이틀곡 '라이크 디스'는 '대세 작곡가' 후이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기존 기성곡의 틀을 무너뜨리는 트렌디한 소프트 이디엠 장르의 곡이다. 대중적인 멜로디와 세련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워너원의 '에너제틱', '네버' 등을 작곡한 후이가 선보이는 펜타곤의 첫 타이틀곡인만큼 기대감도 더한다. 다이나믹한 멜로디와 더불어 펜타곤만의 자로 잰 듯한 칼군무도 시선을 모은다.
"이제는 울지 않아. 세상에 소릴 질러. 넘어져 무릎에 피가 나도 계속 달려갈게", "절대 멈추지 않아. 내가 원한 단 하나의 빛을. 비바람이 몰아쳐도 계속 달려갈게 " 등 데뷔 1년을 갓 넘긴 펜타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청춘예찬 가사도 인상적이다.
후이는 6일 진행된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이번 앨범은 전곡 펜타곤의 자작곡으로 구성된만큼, 우리 팀, 또 회사에게도 도전이었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했으니 자신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다른 자신감으로 컴백을 알린 펜타곤이 그들이 원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펜타곤 '라이크 디스'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