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 6일 대구 NC전 7번 좌익수 선발 출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9.06 17: 48

이현동(삼성)이 데뷔 후 세 번째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삼성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NC와의 홈경기에 이현동을 7번 좌익수로 기용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이현동은 퓨처스리그 타율 4할(125타수 50안타0 8홈런 29타점 28득점 5도루를 기록했다. 1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1군 승격 기회를 다시 얻은 이현동은 3일 잠실 두산전서 데뷔 첫 멀티히트를 달성하기도.

김한수 감독은 "처음 1군에 왔을때 변화구 대처 능력 등 부족한 부분이 보였는데 이번에 보니 선구안과 변화구 대처 능력이 좋아졌다. 그동안 퓨처스에서 열심히 준비한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성훈(2루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승엽(지명타자)-이원석(3루수)-이현동(좌익수)-강한울(유격수)-최경철(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윤성환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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