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철 이애란 유지나 등이 송해의 장수를 기원했다.
6일 오후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제1회 송해 가요제'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박상철은 자신의 노래 '무조건'을 개사해 "송해 선생님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라고 외쳤다.
이어 그는 "백세 시대이지만 송해 선생님이 기네스북에 대한민국 최고 최고령의 MC로 올라가시길 바란다. 100세는 기본, 150세까지 사시길"이라고 말했다.
유지나도 "가요제와 함께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애란 역시 "전 세계의 아버지로서 남아 주시길. 150세까지 백년의 길만 앞으로 쭉 걸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1회 송해 가요제'는 오는 17일 광화문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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