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크롬북 15’ 공개 '399달러'...국내 출시는 미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9.06 13: 05

 에이서가 세계가전전시회 IFA 2017에서 크롬북 신제품 ‘크롬북(chromebook) 15’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크롬북 15은 알루미늄 커버의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1.72kg의 무게, 18.9mm의 두께로 휴대성을 높였다. 또 15.6인치 풀HD 디스플레이(1920x1080)를 탑재했고 2개의 스피커는 음질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밖에 크롬북 15는 터치 패드는 넓게 고안됐으며 HD 웹캠, 내장마이크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안드로이드 앱이 지원된다.

특히 최신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고 배터리는 최대 12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팬리스(Fan-less)로 도서관이나 강의실 등의 장소에서도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크롬북 15는 2x2 MIMO 802.11ac 무선 기술이 탑재돼 빠른 인터넷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또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 4.2, USB 3.1포트, USB 3.0포트 등이 제공된다. HDMI 포트를 통해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다.
크롬북 15은 국내 출시는 미정이며, 오는 10월 북미지역에서 399달러(약 45만원), 11월부터 EMEA(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에서 499 유로(약 67만 원)에 판매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에이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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