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삼국블레이드’, 대만 출시...사전예약 20만 돌파 '흥행' 예고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9.06 11: 56

 
네시삼십삼분의 간판게임 중 하나인 삼국블레이드가 대만·홍콩·마카오에 출시된다.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6일 액션스퀘어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삼국블레이드’를 대만을 포함한 3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삼국블레이드’는 현지 게임업체 게임드리머를 통해 6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 동시 출시됐다. 대만·홍콩·마카오에 우선 출시되며, 4분기 중 동남아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예약으로 20만명을 모집한 ‘삼국블레이드’는 출시 이후 대만 현지에서 TVCM, 지하철 광고 등 마케팅을 진행하며 인기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월 12일 국내 정식 출시된 ‘삼국블레이드’는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 for kakao’의 개발사 액션스퀘어의 작품이다. 
‘삼국지’와 ‘블레이드’ 의 검증된 유명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삼국지 영웅 수집의 재미와 호쾌한 액션, 언리얼엔진4의 고품질 그래픽 조합으로 호평 받았으며,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4위에 오르는 등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대만 버전에서는 여포, 관우, 여령기를 포함한 34종의 캐릭터,  120개 스테이지와 난세영웅전, 일기토 등 5개 모드가 공개된다. 특히 대만 유저를 위해 현지 성우를 전격 기용해 모든 음성을 새로 녹음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네시삼십삼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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