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열도 흔든 트와이스, 넉달째 日 오리콘 TOP10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9.06 11: 14

그룹 트와이스의 일본 내 인기가 상당하다. 6월 발표된 앨범이 9월까지 TOP10에 안착하며 역대급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6월 28일 발매된 트와이스 일본 현지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는 5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6월에 발매된 앨범이 발매 넉달 째인 9월까지 TOP10에 이름을 올린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한국 걸그룹의 데뷔 앨범으로는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초반 화력은 물론 롱런까지 가능하다는 걸 드러낸 셈이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국내는 물론 일본 내 인기까지 입증하며 명실상부 아시아 톱 걸그룹 자리에 올랐다. 넉달째 오리콘 차트 TOP10에 이름을 올린 트와이스의 롱런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도 관심사다. 
앞서 트와이스의 데뷔 앨범 '#TWICE'는 공개 직후 일본 아이튠즈 앨범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역주행 파워를 발휘해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사흘 연속 1위, 6월 월간차트 2위를 차지했다. 
또 앨범 판매량이 25만장을 넘어서며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받았다. 플래티넘 음반 인증은 국내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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