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보컬그룹 투빅(지환, 준형)이 9월 컴백한다.
6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투빅은 이달 중순으로 컴백 일정을 확정 짓고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신곡은 싱글 형태로 발매될 예정으로, 지난 2월 발표한 미니앨범 '많이 사랑 했나보다' 이후 7개월만의 컴백이다.
이로써 투빅은 전 소속사에서 독립, 투빅컴퍼니 설립 이후 첫 행보를 밟게 됐다. 신곡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며 각별히 신경 썼다.
투빅은 2012년 데뷔한 보컬그룹으로 탄탄한 가창력으로 다양한 음악을 들려줬다. 특히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보여준 바 있으며, 멤버 지환은 지난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남극신사 펭귄맨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독자 회사인 투빅컴퍼니를 세우고 더 성장한 음악으로 돌아온 투빅. 9월 가을대전에서 어떤 음악으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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