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들이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피해자들 돕기에 나섰다.
5일(이하 현지시각) 버라이어티는 비욘세, 조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허리케인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특별 방송 'Hand in Hand: A Benefit for Hurricane Harvey Relief'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ABC, CBS, NBC, Fox 등 방송국에서 일제히 중계되는 이번 방송은 지난달 미국의 텍사스, 휴스턴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것. 미국은 허리케인 하비로 추정 사망자만 63명이 넘고, 45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할리우드 스타들은 허리케인 피해자들을 위한 긴급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붙인 것.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특별 프로그램에는 비욘세, 조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리즈 위더스푼, 오프라 윈프리 등 할리우드의 특급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방송으로 모아진 성금은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데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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