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길, 오늘 1심 첫 재판 열린다..전부 인정할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9.06 06: 00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겸 작곡가 길의 첫 재판이 오늘 열린다.
6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형사4단독 주관으로 길의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1심 첫 공판이 열린다. 이날 공판에 길이 직접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길은 지난 6월 28일 서울 남산3호터널 입구에서 V사 자동차를 세워두고 있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길은 처음에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다 나중에 혐의를 인정했다. 이후 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대중에게 사과했다. 

길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길은 2014년 합정역 인근에서 만취상태로 차를 몰다가 적발 된 바 있다. 
두 차례 음주운전을 저지른 길이 어떤 판결을 받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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