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불펜이 무너진 KIA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7.09.05 22: 14

LG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전을 4-3으로 승리했다. 끈끈한 뒷심이 빛났다. 1-3으로 뒤진 8회, '베테랑' 정성훈의 2타점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연장 10회에는 끝내기가 터지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이날 승리로 시즌 60승(59패) 고지에 오르며 5할 승률을 사수했다. 최근 2연패 탈출. 반면, KIA는 3일 경기에 이어 또다시 불펜의 방화로 2연패에 빠졌다. 시즌 46패(75승1무)째.
경기후 KIA 김세현을 비롯한 선수들이 패배를 아쉬워하고 있다.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