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현도 무너졌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7.09.05 22: 06

LG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전을 4-3으로 승리했다. 끈끈한 뒷심이 빛났다. 1-3으로 뒤진 8회, '베테랑' 정성훈의 2타점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연장 10회에는 끝내기가 터지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이날 승리로 시즌 60승(59패) 고지에 오르며 5할 승률을 사수했다. 최근 2연패 탈출. 반면, KIA는 3일 경기에 이어 또다시 불펜의 방화로 2연패에 빠졌다. 시즌 46패(75승1무)째.
연장 10회말 2사 1,3루에서 LG 김재율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한 KIA 김세현이 아쉬워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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