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해커, 왼쪽 발목 통증 속 3회 조기 강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9.05 19: 51

에릭 해커(NC)가 왼쪽 발목 통증으로 마운드에서 일찍 내려왔다.
해커는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2승(평균 자책점 1.69)을 거두는 등 강세를 보였던 해커는 경기 초반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해커는 2회 김성훈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박해민의 좌전 안타로 2점을 내줬고 3회 1사 1,3루서 강한울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얻어 맞았다. 0-3. 해커는 권정웅 타석 때 최금강과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해커는 투구 도중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될 수준이며 현재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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