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버나디나가 시즌 23호 아치를 그렸다.
버나디나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전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 버나디나는 팀이 0-1로 뒤진 5회 2사 1·2루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버나디나는 LG 선발 차우찬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23호. 차우찬의 속구를 그대로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KIA가 3-1로 역전했다. /ing@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