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석환, 복귀 후 첫 아치…시즌 11호 솔로포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9.05 18: 55

LG 양석환이 선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양석환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전에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장했다.
양석환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았다. 양석환은 볼카운트 2B에서 KIA 선발 팻딘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팻딘의 3구 속구(143km)가 한가운데로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고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1호.

양석환은 지난달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2일 창원 NC전에 앞서 1군 복귀했다. 이 홈런이 복귀 후 첫 아치다.
LG가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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