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MBC "'라스'·'세모방' 결방 확정..파업 이후 방송"

 '라디오스타'와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이 결방된다. 

MBC 관계자는 5일 OSEN에 "'라디오스타'와 '세모방' 녹화 분량이 남아있지만 총파업 이후 방송하기로 했다. 이번 주 예정되어 있던 방송은 모두 결방된다"라고 밝혔다. 

앞서 MBC 총파업이 4일부터 시작되면서 예능 프로그램이 줄줄이 결방되고 있다. '라디오스타'와 '세모방'은 기존 녹화분이 남아있어서 방송이 될 예정이었지만, 이 역시도 결방이 확정되면서 MBC 예능은 올스톱이 되고 말았다. 

이는 드라마까지 영향을 미칠 예정. 아직 드라마는 정상적으로 방송되고 있지만,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촬영이 지난 4일 중단됐다. 파업이 길어질시 드라마에도 타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