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이정재 측 "영화 '남산' 무기한 연기 NO, 현재도 제작 중"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9.05 14: 55

이정재 측이 영화 '남산'의 무기한 제작 연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5일 OSEN에 "정지우 감독과 최민식의 하차와는 별개로 '남산'의 제작은 그대로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남산'은 1980년대 국가안전기획부를 배경으로 한 첩보물로, 이정재가 주연에 제작까지 맡은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최민식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신세계' 드림팀의 재림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고, 여기에 연출은 '해피엔드', '은교', '4등' 등의 정지우 감독이 맡으면서 본격적인 제작에 힘이 붙었다. 

그러나 정지우 감독과 이정재 사이에서 제작 방향을 두고 이견이 생기면서 영화 제작이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정재 측은 "정지우 감독과 최민식 배우가 하차한 것은 사실이나, 무기한 연기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영화 '남산'은 그대로 제작을 진행 중이다. 다만 현재 제작 초기 단계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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