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본즈25' 제임스 본드, 유부남 된다..007표 '테이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05 14: 56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돌아오는 것을 확정한 가운데 벌써 깜짝 놀랄 플롯이 공개됐다고 뉴욕포스트가 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본드25'(가제)에서 제임스 본드가 결혼한 설정이라는 것. 한 할리우드 관계자는 '본드25'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본드가 비밀 수행 일을 그만두고 사랑을 하고 결혼한 설정"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작품은 본드 표 '테이큰'과도 같을 전망이다. 제임스 본드는 아내의 살인에 대한 복수를 시도하게 된다.

지금까지 전해진 설정처럼 실제로 작가가 이대로 작업을 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하지만 많은 007팬들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바람둥이가 다음 편에서는 결혼을 하지 않을까 추측하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007의 원작자 이안 플레밍의 책에서 제임스 본드가 트레이시 드라코와 결혼하고 비극적인 사건에 복수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한편 다니얼 크레이그의 다섯 번째 ‘007’ 출연작이자 25번째 시리즈인 '본드 25'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007스펙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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