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비에이피)가 신곡 'HONEYMOON'(허니문)'을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했다.
B.A.P는 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7번째 싱글 앨범 'BLUE'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앨범 'NOIR', 'ROSE'를 잇는 컬러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억압된 현실을 이겨내고 자유를 만끽하는 B.A.P를 이상향을 담은 노래다.
타이틀곡 '허니문'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매력적인 휘슬 사운드, 쿨한 기타 리프가 분위기를 더한 팝 댄스곡으로, 현실의 높은 벽에 부딪혀도 나만의 색과 빛으로 자유를 찾아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복잡한 생각은 버려. 움츠린 본능을 자유롭게 해", "살아있는 이 순간 Feels like the honeymoon", "거친 이 바람도 즐겨. 어둠은 사라져. 나만의 빛으로 Paint the world" 등 자유가 느껴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넓은 초원, 청량한 바다 등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세련된 미장센이 돋보인다. 비로소 자유를 맞이하게 된 B.A.P 멤버들의 모습이 감각적으로 담겼다.
또 이번 싱글앨범 수록곡 'All The Way U'(올 더 웨이 업)은 청량한 플럭 신스 사운드와 하우스 리듬의 변화가 인상적인 팝 곡으로, 소중한 현재를 자유롭게 즐기자는 가사를 담아냈다. 또 다른 수록곡 'REWIND'(리와인드)는 애절한 스트링 선율이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곡이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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