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선미X사무엘, 꿀 떨어지는 솔로 선후배 케미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9.05 13: 55

선미와 사무엘이 꿀 떨어지는 선후배 케미를 뽐냈다.
5일 방송된 SBS POWER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뭘해도 되는 초대석'에서는 선미와 사무엘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먼저 선미는 최근 각종 음악 방송에서 '가시나'로 1위를 달리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중. 이에 이날도 '가시나'의 노래에 맞춰 사무엘과 함께 '저격춤'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며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자신의 팬임을 자처했던 이대휘와 아이비에게 "기사와 방송을 보고 알았다"며 "'제가 뭐라고' 이런 느낌이었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1위 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현장에서 아무도 알려주시는 분들이 없으니까 아무도 몰랐다. 계속 워너원, 종신 선배님이 1등하고 있었으니까 점수 올라갈 때 박수 치고 있었는데 '가시나'해서 너무 놀랐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뷰티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그는 메이크업에 대한 질문에 "눈화장하기 귀찮으니까 피부 화장하고 빨간 립스틱 바르면 자신감이 장착되는 것 같다. 별다른 악세서리 없어도 빨간 립스틱 바르면 화려해보이니까. 브랜드 안 가리고 되게 많이 산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또 한 명의 솔로 가수가 출연했다. 사무엘과 선미는 솔로 가수라는 공통점으로 첫 만남임에도 서로의 안무를 따라 추며 선후배 케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사무엘은 '보름달'로 용감한형제와 작업한 적 있는 선미에게 "용감한형제 형이 작업할 때는 전쟁 나가는 모습으로 하시는데, 평상시에는 여성스럽고 애교도 가끔씩 부린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여러 공통점을 자랑하던 선미와 사무엘은 외모 콤플렉스에 대한 질문에 모두 "살이 쪘으면 좋겠다"고 답해 최화정을 분노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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